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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알리야]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형제들의 모습
    오늘의 알리야 2022. 12. 23. 10:34

     

    파라샤 : 미케쯔 "후에"

    본문말씀: 창세기 41장 1절 ~ 44장 17절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형제들의 모습

     

     

     

     

    본문 말씀에서 요셉의 형제들은 곡식을 얻기 위해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형제들은 완전한 애굽사람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번 파라샤 말씀에서 요셉이 계속 형제들을 시험하고자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형제들에게 정탐꾼이라고 해서 시므온을 가두고, 베냐민에 짐에 은잔을 숨겨두어 도둑으로 몰고 이 것들이 어떤 사람들은 요셉이 형들에게 가지고 있었던 증오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요셉은 당연히 형제들에 대한 분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일이 하나님에 섬리 가운데 나타난 일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상황들에 대한 분노는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요셉이 계속해서 형제들을 시험하며

    그들이 변화되었는지 확인 해보고 싶었던 것 같았습니다.

     

     

     

    자신에 동생 베냐민에게 아직도 자신에게 대했던 것처럼 대하는지, 동생을 사랑하지 않고 증오하는지 이런 부분을 생각해보니까 어떻게 보면 요셉은 어렸을 적에 형제들과 친밀해지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마음들이 있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형제들에 질투하는 마음들로 인해

    형제들이 요셉을 따돌리고 함께 하지 않자,

     

     

    요셉은 심통부리듯이 형제들을 이르고 아버지에게 받은 것을 자랑하며 형들을 화나게 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셉은 형제들이 어렸을 적에 자신에게 대했던 것 처럼 동생 베냐민에게도 그렇게 대하지는 않을까?

    베냐민에 짐에 은잔이 나왔을 때 베냐민에게 탓을 돌리고 도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형들을 의심하고

     

     

    한편으로는 형들이 정말 변화된 모습들을 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른 형제들에 변화된 모습을 통해 요셉에 마음에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분노와 원망에 마음들이 눈 녹듯 사라지고 그 모습을 통해 자신에 힘들었던 그 과정에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이 이제는 동생을 대신해 인질이 되고 목숨을 걸고 동생을 지키는 그 모습이 요셉에게는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감동이 되었을까요?

     

     

     

    보라 형제가 동거하여 연합함이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일인가

    라는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정말 이스라엘에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방인과 유대인들에 회복이 이렇게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홀로코스트 때 많은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을 도와주지 않고 그들에 죽음들을 외면한 큰 죄를 저질렀잖아요?

    우리는 그 때 저질렀던 우리 기독교인들에 죄를 정말 뼈져리게 회개하고 유대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용서를 구하며 그들에 상처를 위로할 수 있는, 또 우리들에 변화된 모습들로

    그들을 위로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각들을 통해 저는 정말 우리가 유대인과 이방인에 회복에 연결고리가 되어질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말로만 그들에게 예슈아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행동으로 변화되어진 모습들을 보여주고 그들을 위로해야합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 진정한 형제에 연합과 회복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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