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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알리야] 아브라함에 언약을 이삭에게 다시 확증 시키시다
    오늘의 알리야 2022. 11. 23. 11:24

     

     

    파라샤 : 톨도트 "계보"

    오늘의 말씀 구절 : 창세기 26장 23절 - 29절

     

     

    >내용 : 이삭이 브엘세바로 올라가고 밤에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아브라함에게 말했던 복을 이삭에게 주시고 자손을 번선하게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삭은 일어나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에 이름을 부르며 장막을 쳤다. 그리고 아비멜렉이 그랄에서부터 이삭을 찾아왔고 이삭에게 맹세하여 언약을 맺자고 한다. 

     

     

     

     

     이번 파라샤에서는 이삭이 브엘세바로 올라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이삭에게 복을 주시고 자손을 번창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삭은 일어나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에 이름을 부르며 그 곳에 장막을 쳤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있은 후 아비멜렉이 그랄에서 이삭을 찾아왔습니다. 저는 이삭을 어떻게 보면 쫓아냈던 아비멜렉이 왜 다시 이삭을 찾아왔을까? 무슨 일이 있었을까? 라는 질문이 생겼습니다.

     

     

      창세기 26장 28절 말씀을 보면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니.."라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비멜렉이 보았던 것이 무었이었을까요? 아비멜렉은 이삭이 그랄에서 하나님에 복을 받아 거부가 되는 것을 보고 그렇게 말했던 것일까요? 그럼  아비멜렉은 그 전에 이삭을 그 땅에서 쫓아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왜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러한 말을 하면서 언약을 맺자고 했을까요? 저는 오늘 알리야 말씀을 보면서 이런 질문들이 생겼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내가 하나님에 생각과 계획을 모두 알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하나님에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아비멜렉은 이삭에 여정을 보면서 그에 삶속에 하나님께서 직접적으로 개입하고 계신다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두려운 마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삭과 언약을 맺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저주를 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알리야를 통해 아비멜렉이 이삭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에 백성들을 축복하는 자들에게는 복을 주시고 저주하는 자들에게는 저주를 내리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와에 언약을 잊지 않으시고 우리를 대적들로부터 지키시고 모든 대적들이 두려워하는 분,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을 알았고 삶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알리야에서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서 자신에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언약을 확증해 주실 때에 이삭에 마음 가운데 기쁨히 가득한 것 같았습니다. 이삭은 기쁨으로 그 자리에 제단을 쌓고 감격하는 마음으로 여호와에 이름을 부르며 그곳에 장막을 쳤습니다. 

     

     

     이번 알리야를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너무 아름다우시고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랄에서 쫓겨나고 우물을 빼앗겼던 이삭에 힘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를 다시 부르시고 아브라함에 언약을 다시한번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삭은 그 곳에서 다시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자신 안에 생겨났던 부정적인 생각들을 내려놓고 제단을 쌓고 장막을 친 것입니다. 

     

     가장 적당한 때에 자신에 백성들을 깨우시고 훈련시키시는 좋으신 우리 하나님. 그 하나님을 믿고 우리 아버지들에 언약을 기억하며 이 올람하바(이 세상)를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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